[리뷰] 무서운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

오늘은 아침 조조영화로

엄마랑 “무서운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를 봤다.

무서운이야기

개인적으로 무서운이야기1을 재미있게 봤기때문에

영화관에서 나올때마다 챙겨보고 있는데

재미순으로 따지자면

무서운이야기1 >> 무서운이야기2 >> 무서운이야기3

인것 같다.

점점 볼때마다 실망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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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 3는 3개의 에피소드로 되어 있다.

에피소드1 : 여우골

에피소드2 : 로드레이지

에피소드3 : 기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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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에피소드들은 전혀 무섭지가 않다.

아마 무서운이야기라는 말은 반어적 표현인듯 하다.

9시뉴스가 이것보다 무섭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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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골 에피소드 같은 경우에는 말그래로 골때리는 에피소드였다.

차라리 전통적인 전설의고향같은 에피소드였으면 좋았을텐데

괜히 외계인하고 섞어가지고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마치 커피에 양념치킨을 갈아넣어서 커피치킨을 만든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맛있는 소재 두개를 갈아넣으니까 쓰레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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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레이지 에피소드 같은 경우에는 결말이 아쉬웠다.

사실 소재 자체는 정말 좋은데

남자주인공이 거의 분노조절장애급이고

정신병자도 보기 드문 케이스라

현실에서 마주칠만한 공포 소재를 쓴것 치고는

개연성이 떨어져서 실망적이었다.

감독의 능력부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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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령 에피소드 같은 경우에는 분장과 잔인함으로 무섭게하는거지

스토리 자체는 정말 쓰레기였다.

역시 개연성 자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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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3는 마치 삼종세트같았다.

엄마가 과자먹으라고 묶음 과자를 사왔는데

맛동산+연양갱+빠다코코낫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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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로 봐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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