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과정에서의 에너지준위와 자유에너지

표준자유에너지

 

생화학과목을 공부하다보면

해당과정에서의 △G가 항상 음수가 아니라서

반응이 비자발적이라 일어나지 않느냐?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일단 오개념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1) △G˚ 와 △G 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

우리 몸에서는 △G˚와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

△G˚의 계산은 반응식상의 모든 용액이 1M일때의 반응의 자발성을 보는것이지, 실제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는것이 아니다.

F-1,6-BP -> DHAP + PGAL 반응은 △G˚가 +23.9나 되는 엄청난 비자발적인 반응이지만, 이는 표준상태일때다.

실제로 우리몸에서 DHAP와 PGAL은 빠르게 다음단계의 반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특히 DHAP는 PGAL로 전환되기때문에)

우리 몸에서의 △G는 0아래로 자발적인 반응이 된다.

에너지준위적으로 F-1,6-BP -> DHAP + PGAL 는 살짝 올라가는 양상을 띄게 되는데

우리몸은 이러한 에너지준위를 농도를 통해 극복하는것이다.

2) ‘△G가 0보다 크면 무조건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오개념

이것도 오개념이다. △G>0이라는건 현재 농도에서 정반응보다 역반응이 더 우세하게 진행된다고 보는것이 옳은 해석이다.

△G가 0.83인 3-PGA -> 2PGA 반응을 보자.

△G=0.83이라는건 3-PGA -> 2-PGA보다 2-PGA -> 3-PGA반응이 더 우세하게 진행된다는걸 의미한다.

이런건 우리몸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몸에 2-PGA는 PEP가 되어버려서, 2-PGA농도는 점점 줄게되고

그렇게되면 농도에 따른 △G는 결국 음수가 되어버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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